경조사노트

장례식 조문 복장 — 남자·여자·급하게 갈 때 총정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6-07-15

조문 복장의 원칙은 결혼식보다 단순합니다. 어두운 색, 단정함, 그리고 화려함의 배제. 완벽한 검은 정장이 아니어도 이 세 가지를 지키면 결례가 아닙니다.

실제로 조문객 대부분은 일상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어두운 옷차림으로 옵니다. 부고는 예고 없이 오기 때문에, 유가족도 완벽한 상복 차림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남자 조문 복장

기본은 검정 정장에 흰 셔츠, 검정 넥타이입니다. 검정 정장이 없다면 네이비·차콜 같은 어두운 수트면 충분합니다. 넥타이는 검정이 원칙이지만 없으면 무늬 없는 어두운 색으로, 그것도 없으면 노타이가 화려한 넥타이보다 낫습니다.

양말은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입니다. 빈소에서는 신발을 벗는 경우가 많아 발목 양말이나 맨발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어두운 색 긴 양말을 신으세요. 구두는 검정이 기본이고, 화려한 운동화만 아니면 어두운 단색 신발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여자 조문 복장

검정 원피스, 검정 블라우스에 검정 치마나 바지가 기본입니다. 무릎이 드러나는 짧은 치마, 민소매, 깊은 목선은 피하고, 스타킹은 검정색을 신습니다. 맨다리는 피하는 것이 전통 예법입니다.

장신구는 최소화합니다. 화려한 귀걸이·목걸이, 반짝이는 가방은 피하고, 진주 정도는 무방하다는 것이 통례입니다. 화장은 옅게, 향수는 뿌리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네일아트가 화려하다면 지우기 어려운 경우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손이 모이는 절 동작이 많다는 것은 기억해 두세요.

회사에서 바로 갈 때, 검은 옷이 없을 때

부고는 갑자기 옵니다. 회사에서 바로 조문을 가야 한다면 입고 있는 옷 중 가장 어둡고 단정한 조합이면 충분합니다. 밝은 색 셔츠 위에 어두운 재킷이나 카디건을 걸치는 것만으로도 예의는 갖춰집니다.

정말 어두운 옷이 없는 상황이라면, 화려한 색(빨강·노랑 등 원색)과 큰 로고·무늬만 피하면 됩니다. 옷차림 때문에 조문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것이 가장 아쉬운 선택입니다. 유가족에게는 와준 사실이 옷보다 백배 중요합니다.

복장 외에 함께 챙길 것

외투와 모자는 빈소에 들어가기 전에 벗습니다. 휴대폰은 무음으로. 부의금 봉투는 미리 준비하지 못했어도 장례식장에 비치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복장이 준비됐다면 남은 것은 부의금과 절차입니다. 금액은 부의금 계산기에서, 빈소에서의 순서는 조문 절차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청바지밖에 없는데 조문 가도 되나요?
어두운 색 청바지에 단정한 어두운 상의라면 가는 것이 안 가는 것보다 낫습니다. 밝은 색·찢어진 청바지는 피하고, 가능하면 가는 길에 어두운 슬랙스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 복장도 검은색이어야 하나요?
아이는 원색만 피한 단정한 옷이면 충분합니다. 아무도 아이에게 상복 수준의 격식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내 상황의 적정 금액이 궁금하다면

부의금 계산기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