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축하금 기준 — 현금이 나을까, 선물이 나을까
마지막 업데이트: 2026-07-15
돌잔치 초대장을 받으면 결혼식과는 다른 고민이 시작됩니다. 축의금처럼 내면 되는 건지, 아기 선물을 사 가야 하는 건지, 돌반지는 아직도 하는 건지.
결론부터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기본은 현금 5만원(참석 기준), 가까운 사이는 10만원. 선물은 현금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 현금에 더하는 것. 돌반지는 여전히 최고의 선물이지만 금값 때문에 반 돈이 표준이 됐습니다.
관계별 축하금 기준
돌잔치는 결혼식보다 규모가 작고 식대(뷔페 1인 3만~5만원대)도 낮아, 전체적으로 축의금보다 한 단계 낮은 기준이 통용됩니다.
- 직장 동료, 보통 사이 친구 — 참석 5만원, 불참 3만원
- 친한 친구, 자주 보는 동료 — 10만원
- 가까운 친척 (조카 돌 등) — 10만~20만원 + 선물을 겸하는 경우 많음
- 왕래 뜸한 지인, 단체방으로만 소식 받은 사이 — 3만원 또는 축하 메시지
- 부부 동반 참석 — 위 기준에 5만원가량 추가
돌반지, 아직도 하나요?
합니다. 다만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금 한 돈(3.75g) 가격이 수십만 원대로 오르면서, 한 돈 반지는 조부모·이모삼촌 같은 가족의 몫이 됐고 지인·친구는 반 돈이나 1g 미니 골드 제품으로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돌반지의 좋은 점은 '남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현금은 잔치 비용으로 사라지지만 금은 아이 앞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까운 사이일수록 현금 대신, 또는 현금에 더해 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애매한 사이에서 금 선물은 부담을 주고받는 일이 되기 쉬우니 현금이 깔끔합니다.
현금 vs 선물, 판단 기준
고민된다면 기준은 간단합니다. 아이 부모가 뭘 필요로 하는지 아는 사이인가. 아기 옷 사이즈나 필요한 육아용품을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는 사이라면 선물이 빛나고, 그 정도가 아니라면 현금이 실용적입니다.
선물을 한다면 시기를 확인하세요. 돌 무렵 아기는 12개월 — 옷은 18~24개월 사이즈로 사야 오래 입습니다. 장난감은 부모에게 취향을 묻는 것이 실패가 없고, 그림책 전집·국민 육아템은 이미 있을 확률이 높으니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축하금 금액이 애매하다면 돌잔치 축하금 계산기에서 관계와 참석 여부를 넣어 확인해 보세요.
봉투와 문구
돌잔치 봉투는 결혼식과 같은 방식입니다. 앞면에 '축 첫돌', '축 돌' 문구(인쇄 봉투가 대부분),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을 씁니다. 잔치 접수대가 따로 없는 소규모 돌잔치라면 부모에게 직접 건네며 축하 인사를 하면 됩니다.
요즘은 돌잔치 자체를 가족끼리만 하고 지인에게는 모바일로 소식만 전하는 집도 많습니다. 이 경우 초대받지 않았다면 축하금 의무는 없고, 친한 사이라면 5만원 안팎을 계좌로 보내며 축하 메시지를 더하면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돌잔치에 아이를 데리고 가는데 아이 몫도 내야 하나요?
- 식사하는 나이의 아이라면 1만~2만원가량 얹는 것이 세심한 배려지만, 유아라면 계산에 넣지 않아도 됩니다.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 Q. 결혼식 때 10만원 받은 사이인데 돌잔치도 10만원 해야 하나요?
- 결혼식과 돌잔치는 단위가 다릅니다. 결혼식에 10만원을 주고받은 사이라면 돌잔치는 5만~10만원 사이에서 친밀도로 정하면 되고, 똑같이 맞출 의무는 없습니다.
내 상황의 적정 금액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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